상명대 학보
2024 가볼 만한 연말 행사
제 740호 발행. 발행일: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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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호 발행. 발행일: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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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호 발행. 발행일: 2024.09.30
상명대 학보 (제 740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1년, 세계는 지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1년, 세계는 지금 가자 전쟁 발발 1년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보신각 앞 광장에 시민 2천여명(주최 쪽 추산)이 모여 전쟁 반대 구호를 외치며 이스라엘을 규탄했다. 국내 215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주최한 ‘가자 학살 1년 10·6 국제 행동의 날’ 집회를 열었다.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모인 이들은 “이스라엘은 가자 학살 당장 멈춰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흔들었다. 다음 날인 6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주변에서도 재한 팔레스타인인과 시민단체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가자학살 1년 10.6 국제 공동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이스라엘을 규탄했다. ▲2024년 6월 23일 종각역 인근에서 열린 이스라엘 규탄 집회 (사진: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PYH20240623063000013?input=1196m) 1년째 계속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1년을 맞으면서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4만1825명(지난 5일 가자지구 보건부 집계)에 달하는 등 인명피해가 커지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시위가 일어났다. 이들은 특히 이스라엘의 학살 중단과,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무기 공급 중단을 요구했다. 이 시위의 주축이 되는 사건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일부인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의 무력 침공 혹은 알아크사 홍수 작전이다. 이스라엘은 반격으로 대응하며 2023년 10월 8일 하마스에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했다. 더불어 10월 6일은 아랍 측에서 이스라엘을 불시에 공격한 또 다른 날인 1973년 10월 전쟁(4차 중동전쟁) 개전일 50주년 이었다. 이 전쟁은 6년 앞서 벌어진 1967년 6월 전쟁(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한 영토를 수복하기 위해 일어났다. 1967년부터 팔레스타인 난민들과 그 후손들은 가자지구,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등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2005년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군대와 정착촌은 철수했으나, 2006년 가자지구 총선에서 하마스가 승리하자 이스라엘은 안보를 이유로 가자지구의 국경을 봉쇄하면서 가자지구는 ‘지붕 없는 감옥’이 되었다. ▲처참하게 부서진 가자지구 난민촌 (사진: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3055300009?input=1195m)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가자지구는 경제시설과 인프라가 황폐해졌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가자지구 전쟁의 경제적 피해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가 전쟁 이전의 경제수준으로 돌아가려면 350년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스라엘 측은 공격 대상 건물에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하는 전화를 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앰네스티 등 국제 인권단체는 이런 '경고'로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화해야 할 인도적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레바논 보건부는 전체 인구의 5분의 1인 100만명 이상이 피난을 떠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현재까지 87% 이상 학교가 공습에 부서져 기능을 잃었다고 파악됐다. 10월 7일,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교전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최근까지 가자지구 내 전체 학교 건물 564개 중 493개(87%) 이상이 파손됐다. 이에 대해 유엔은 학교 기능의 상실은 아동의 학습권을 빼앗는 반인도적 문제일 뿐 아니라 이 지역의 미래마저 암울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지구촌 곳곳에서의 시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지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집회와 시위가 일어났다. 집회 및 시위의 주된 내용은 이스라엘의 학살 중단과 이스라엘에 대한 다른 국가들의 무기 공급 지원 중단 요구다. 국내에서는 10월 5일,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215개의 시민단체가 모인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집단학살 즉각 중단하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군사점령 중단하라", "Stop Arming Israel(이스라엘 무장지원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6일에는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일대에서 집회가 열렸다. 재한 팔레스타인인과 팔레스타인 연대 시민단체가 '가자학살 1년 10.6 국제 공동행동의 날' 집회를 통해 이스라엘을 규탄했다. ▲10월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가자지구 학살 1년, 10.6 국제 행동의 날' 집회 (사진: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53409 ) 10월 5일 영국 런던에서는 약 4만 명의 시위대가 중심부를 행진하며 이스라엘 정부의 잔혹 행위를 규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레바논, 예멘, 이란에서 계속해서 잔혹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영국 정부는 단순히 립서비스만 하고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6,000명의 시위대가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레바논에 자유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수천 명이 광장에 모여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에 대한 연대를 표명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약 1,000명의 시위대가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대량학살 1년”이라고 외치며 이스라엘을 규탄했으며, 함부르크에서도 950여 명이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국기를 흔들며 ‘대량학살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10월 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휴전 촉구 시위 (사진: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6000600109?input=1195m )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도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미국에서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지속적인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해 왔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과 최근 레바논 공습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자위권은 외국으로부터 불법적 침해를 당할 경우, 자국의 권리와 이익을 방위하기 위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국제법상 인정되는 권리이다. ▲10월 7일 열린 미국 컬럼비아 대학 내 반전 시위 (사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26448&plink=SHARE&cooper=COPY ) 지구촌에서 사라진 평화 현재 세계 곳곳에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예멘 내전과 시리아 내전, 아프리카 수단 분쟁 등의 폭력과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21세기의 전쟁은 과거처럼 단순 영토 확장의 목적이 아니다. 여러 정치적, 경제적, 역사적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잘잘못을 따지기 어렵다. 그러나 확실한 한 가지는 전쟁이 수많은 피해를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위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며, 갈등을 멈추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기울여야 할 노력이다. 평화는 노력 끝에 얻는 결과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은탁 기자, 변의정 수습기자
인턴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인턴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중고 신입에 대한 생각'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사진: 인크루트) 최근 신입에게도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면서 사회 경험이 있는 ‘중고 신입’ 선호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올해 1월 인사 담당자 포함 직장인 9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고 신입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 중고 신입 선호도는 △매우 선호(16.8%) △대체로 선호(73%) △대체로 비선호(9.5%) △매우 비선호(0.7%) 순으로 응답자의 10명 중 약 9명(89.8%)이 선호한다고 답했다. 중고 신입을 선호하는 이들은 △어느 정도 회사 생활을 알고 있는 것이 좋아서(46.2%) △업무에 빨리 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26%) △어떤 경험이든 업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17.2%)를 이유로 들었다. 채용하는 직무와 유관한 경력이 아니더라도 중고 신입을 선호하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3.9%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고스펙 인플레이션 사회 속 필수가 되어버린 인턴 경력,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인턴 지원 제도,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청년인턴제도이다. 청년인턴제도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정부 기관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공개채용 정책이다. 지난 2022년 10월 주최한 국무회의에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근무 경험 기회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젊은 이들의 무경력이마이너스로 작용해 취업 기회가 더욱 좁아진다는 지적에 정부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 확대를 위해 공공부문 청년인턴 제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올해 공공기관에서 채용하는 청년인턴은 2만 2,000여 명 규모를 유지할 예정이며, 6개월 인턴도 1만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경력자가 후에 공무원으로 채용된다면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유사 경력으로 반영하는 인센티브도 제공될 계획이라고 한다. ▲채용공고 예시 (사진: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관련 채용공고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 만 19세~34세의 사회 초년생들을 주로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자체, 공공기관의 성격에 따라 학력,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공개채용도 많다. 부처별 우대조건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아니다.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하고, 부처별, 채용 분야별 선발인원이 최소 1명에서 40여 명이므로 도전해볼만 하다. ▲현장실습 공고 (사진: 상명대학교 통합공지) 교내에서도 기업과 학생을 연결해 주는 현장실습 학기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습 학기제는 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실습 기관에서 실무를 통해 전공 지식과 기술, 태도 등을 습득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매 학기, 방학마다 교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며, 지원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해 지원하면 된다. 본교와 협약한 기관이므로 후기나 관련 컨설턴트 상담을 자세히 받을 수 있어 신뢰가 가고, 학점까지 인정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어떤 스펙이 도움이 될까 인턴이라도 흔히 말하는 ‘무스펙’, ‘무경험자’라면 채용이 어려울 수 있다. 기업에는 다양한 유형, 부서 및 직무가 있으므로 먼저 지원할 기업 유형과 직무를 정해야 한다.각 기업 유형별, 직무별 요구하는 능력이나 자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외국계 기업의 경우, 타 기업보다 어학 능력이 중요할 것이다.토익, 오픽, 토스 등의 영어 능력이나 컴퓨터활용능력, 포토샵 등 기본적인 자격증은 갖출수록 도움이 된다. 또, 동아리, 공모전, 직무 관련 아르바이트 등 대외 활동 경험도 쌓아두면 유리하다. ▲상명대 홈페이지-진로취업 서비스(출처:https://www.smu.ac.kr/kor/life/job-career.do) 우리 대학교는 이를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e-포트폴리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및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무교육’을 통해 기본 자격증 습득을 지원했고, 방송구성 작가, 제약 바이오 GMP, R&D 등 다양한 직무 특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SM 자소서 JET’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학우들의 자기소개서 능력을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미리 준비하자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이 없다.’는 뜻이다.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취업은빨리 준비할수록 유리하다. 저학년인 경우,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우가 대다수일 것이다. 이 경우, 진로 탐색을 우선하며, 토익, 오픽, 토스,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기본적인 자격증을 준비하자. 전공을 기초로, 관심 가는 직무를 꼽아 보고, 직무별 요구 역량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 스터디, 공모전,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학년이나 진로를 정한 경우, ‘경력 관리’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더욱 전문적인 자격증을 습득하고, 인턴십, 실습,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희망 직무에 취업한 선배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각종 박람회, 기업 설명회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외국계 기업이 목표라면, 교류 학생, 해외연수,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자. ▲진로 취업 컨설턴트 이용 안내문(출처:https://www.smu.ac.kr/kor/life/job-career.do) 직업에 대한 흥미나 선호가 없어, 진로 선택에 애를 먹는 학우도 많을 것이다. 진로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하다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자. 전문 컨설턴트와 1대1로 진로 및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회관 201호(서울캠퍼스), 한누리관 101호(천안캠퍼스)에 있다. 곽민진, 신범상 기자
2024 가볼 만한 연말 행사 바쁘게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이대로 2024년을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서울 곳곳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10월 25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석촌호수 루미나리에’가 진행된다. 루미나리에는전구를 활용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조형물을 꾸며 전시하는 것을 뜻한다.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석촌호수 일대를 감싸는 빛의 장관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송파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루미나리에 행사장 배치도 (출처 : https://www.songpa.go.kr/culture/detailInfo.do?key=3796&resrceCd=CT0155-1030773) 올해의 주제는 Dream, Universe&Love(꿈, 우주, 그리고 사랑)이다. 석촌호수 주변에 주제와 관련된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루미나리에 축제의 대표 조형물 ‘루미나리에 터널'을 지나면 신비로운 오로라가 내려앉은 듯한 ‘오로라 레이저로드’, 12개의 별자리로 꾸며진 ‘고보라이트길’ 등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내가 꾸미는 호수’ 공모전 당선작이 축제에서 공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1,24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50개를 선정해 LED 큐브 조명으로 꾸며 전시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석촌호수 동쪽 별빛 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주 주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더현대 크리스마스 ‘LE GRAND THEATRE’ ▲2023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출처 : https://www.news1.kr/photos/6316324)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기곰 해리와 소녀가 세계 최고의 크리스마스 쇼 "움직이는 대극장"을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정 ‘LE GRAND THEATRE’가 진행된다.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을 통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2023 광화문광장 마켓 전경 (출처 : https://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195548) 광화문 광장에서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광화문 마켓은 서울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행사로 3개의 시즌으로 나뉘어 24회 진행된다. 주중(월~목)에는 17:30~21:30, 주말(금~일)에는 18:00~22:00에 진행된다. 올해의 키워드는 ‘시즌 상품'으로 시즌 소품과 수공예품, 먹거리를 총 141팀이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매듭달이라 불리는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로, 학우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시기이다. 같이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동기, 선후배와 함께 다양한 연말 행사를 즐긴다면 2024년 한 해가 즐거운 해로 기억될 것이다. 다가오는 연말, 축제 현장을 방문해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이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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